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그리드 컴퓨팅.

2007/04/14 12:39
살아가면서 경품에 대한 현혹을 적어도 한 두번은 느껴봤을 것이다.

싸이월드 BGM Player, Clubbox와 PDbox의 Downloader, SKT Melon Player 등..

우리 네티즌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 것들을 설치하고 실행할 때, 제공 업체들은 그리드 컴퓨팅을 시작한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consumer/202750.html

오늘 한겨레에서 위와같은 기사를 봤다.

SKT의 Melon은 사실 예전부터 몇몇 일들로 도마위에 자주 오르곤 했는데, 이번엔 그리드 컴퓨팅으로 올랐다.

가장 큰 문제는 사용자 동의 없이 리소스와 인터넷 트래픽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조금씩 컴퓨터가 느려지거나 인터넷이 느려지는 현상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원인을 모르니 어찌할 수 없이 그냥 쓰는 사람들이 많다.

사용자도 모르게 이렇게 설치되는 프로그램들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사용자의 컴퓨터에 리소스와 프로세스 관리 프로그램과, 트래픽 관리 프로그램을 설치해 놓는다면 종종 체크하여 알아볼 수는 있다.

안철수 바이러스연구소의 V3 2007 IS 에서는 이런 기능을 갖고있어서 알아챌 수가 있다.

내가 위에서 말한 3종류의 회사들 중, 무료 서비스는 뭐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데.

무료라도 화가날 지언정, 유료이면서 이렇게 사용자들의 컴퓨터를 이용해 운영하고 있었다니 정말 어의가 없다.

위와 같은 서비스의 제공 업체들은 좀 각성했으면 한다.